맥도날드의 새로운 메뉴입니다. 맥도날드가 월드컵 이벤트로 신메뉴를 런칭했는데, 페퍼로니 피자버거와 페퍼로니 메가 피자버거가 축구공을 닮은 사커번이라고 광고하며 런칭되었어요.
언제나 신선해보기 먹음직스러운 광고 컷. 햄버거 광고 사진을 조금만 더 리얼하게 세팅해도 제품 품질 논란이 줄어들것인데, 너무도 과대광고스런 제품 광고 사진.
일단 월드컵 이벤트로 축구공과 관련된 제품을 런칭하면서 이목을 끌기는 좋은 것 같은데, 페퍼로니 피자와 축구가 무슨 관련이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2022 피파월드컵과 페퍼로니 피자의 연관성은 과연 무엇일까요.
사실 내용물을 보면 빅맥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맛을 좌우하는 소스가 달라진 느낌. 전체적은 맛은 편의점 피자맛 햄버거와 다르지 않고 식감이 훨씬 좋은편 정도 네요.
축구 이벤트 신메뉴인것을 알수 있는 유일한 요소인 사커번입니다. 빵모양을 축구공과 비슷하게 디자인 했다고 우기고 있죠. 그런데 이 사커번이 식감이 좋긴해요!! 더 쫄깃하고 풍미가 있는 식감이에요.
피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토마토와 페퍼로니 그리고 피자소스. 이세가지가 이번 신메뉴인 페퍼로니 피자버거의 핵심인 것 같네요. 딜리버리 기준 세트가격 9300원!!
페퍼로니 피자 버거
단품 6700원
세트 8000원
결론적으로 페퍼로니 피자 버거는 가격대와 맛을 고려했을때 정식 메뉴로는 적합치 않을 신메뉴라는 느낌이 듭니다. 그냥 한번쯤 맛보기 좋은 정도라는 점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