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섬플레이스의 최애 메뉴 베이컨 체다 베이글. 다소 느끼해 보일 수 있는 비주얼이지만 커피와 함께라면 꽤나 좋은 조합. 아침 식사로도 포만감 좋은 선택이다.

 

새로생긴 투섬플레이스 방배 이수점. 건물이 새로지어져서 깔끔하다. 마치 건물 전체가 투섬플레이스인 그런 느낌. 테이블 배치가 넉넉하니 좋다.

 

노릇노릇 구워진 베이글의 식감이 꽤나 촉촉하고 체다치즈를 머금은 베이컨이 짭짜로롭 맛이 좋다. 투섬플레이스에서 꽤나 인기 있는 메뉴인데, 중요한 점은 식기 전에 먹어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것.

 

투섬플레이스의 베이컨 체다 베이글은 치즈가 살짝 녹아 부드러움이 최고일때 먹어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식거나 차가워진 상태에서는 베이글의 식감도 질겨지고 베이컨도 푸석해진다.

 

다행히 테이크아웃 해와지만 사무실에 도착하기전에 식지 않고 따뜻한 상태. 체다치즈와 베이글의 조화로움으로 든든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허기진 배는 베이컨 체다 베이글 반쪽만으로도 달랠 수 있었지만, 도무지 남길 수가 없는 자태. 결국 오전의 포만감은 극에 달했다.

 

단 커피나 음료와 먹어야 느끼하지 않다. 다소 느끼한 메뉴를 좋아하는 사람은 단품도 괜찮을듯. 하지만 꼭 식기전에 먹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