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들이 넘쳐나는 시대. 너무도 많은 치킨 프랜차이즈들이 곳곳에 있다. 치킨과 맥주는 어딜 가도 먹을 수 있지만, 조금 특이한 곳을 소개해 본다. 신당역 근처에 위치한 발라닭.
특이한 컨셉의 치킨집. 발라닭의 '닭'을 보지 못했다면 그저 분위기 좋은 펍으로 알고 문을 열었을 것이다. 높은 층고를 활용하여 2층까지 테이블이 세팅되어있다.
이곳은 치킨전문점이지만, 양주를 취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계산대 뒤로 많은 종류의 양주들이 보이는데, 모두 실제 판매하는 것들이다.
하지만 보통 많은 사람들은 하이볼을 주문하곤 한다. 시원한 청량감과 함께 치킨과 잘어울리는 메뉴. 맥주에 지지친 당신, 하이볼에게 오라.
이곳은 모든 것이 넌센스다. 치킨 메뉴의 이름들부터 범상치 않다. 주문방식부터 편의점 처럼 바켓에 물품을 담아 계산하는 특이함이 있다. 심지어 치킨집인데 마스코트는 강아지.
테이블 위의 모든 것들이 특이함으로 가득찼다. 매장의 분위기가 신당의 특이함을 그대로 뿜어내고 있었기에 아마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듯하다.
대파 크리미 발라 특히나 느끼함을 대파로 잡아주고 부드러운 크림소스가 일품인 치킨이었다. 기타의 치킨집에서는 맛볼수 없는 특이한 메뉴. 발라닭의 대파크리미 발라와 감귤 매콤 발라는 여타 치킨집에서는 맛볼수 없는 발라닭만의 특이함이 듬뿍 담긴 메뉴이므로 꼭 먹어볼만하다.
분위기와 맛 그리고 특이함까지 모두 잡아낸 발라닭. 신당 발라닭에서 다시한번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주말에는 대기줄이 길 수 있으니 참고해야한.
'맛집 > 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배동 그집 이수역 까페거리 분위기 좋은 술집 (2) | 2023.09.03 |
---|---|
이수회관 이수역 회 술먹기 좋은 횟집 연어 광어 우럭 매운탕 (0) | 2022.10.06 |